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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내 맘대로 되지 않는가 봅니다. 정의가 승리할까요? 정의가 승리하는 세상이 되어야 하는데,,, 그러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가을하늘이 참 청평합니다. 가을하늘 만큼이나 우리네 마음도 청명하기를....
내 탓이요가 없는 세상입니다. 네 탓만 있고 너 때문이라고만 외치네요. 해법이 없습니다. 남 탓의 마음이 가득하면 해법은 보이지가 않을 겁니다. 내 탓이요. 내 탓이요 내 부족한 탓입니다... 참 세상이 오기를....
버리기가 참 쉽지 않네요... 조금만 비우면 될 터인데.... 무소유를 실천하는 것이 참으로 어렵다는 것을 절감합니다. 불필요한 욕심. 걱정. 근심.. 등등 무소유가 정말 어렵습니다. 작은 욕심 하나 내려놓기도 이렇게 어려우니....
많이 지치네요.... 원칙과 정의가 의미없는 이 조직에서 월급을 위해 일해야 할지 고민 중입니다.... 쩝!
날씨가 희리니 살짝 센치해지네요...
사람사는 일이 참 재미있습니다. 그래도 살 만한 가치가 있는 세상이 되어야 하는데... 기준도 원칙도 아무것도 없는 이런 세상에서 살아야 한다는 것이 때로는 실망스럽고 희망이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오늘도 활기차고 잼나게 살아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