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낀 세대 중장년 부모 자식 봉양 허리 운명 현실
-
낀 세대의 운명나의 이야기 2022. 8. 17. 17:29
집 근처로 산책을 나왔다. 스포츠센터 옆에 커다란 축구장이 있는데 시합을 하는지 사람들과 대형버스로 북적인다. 중고등학생과 또래와 어른들이 눈에 띈다. 아이들의 시합 응원을 나온 부모들이다. 연신 파이팅을 외친다. 그중에 손흥민처럼 유명한 축구선수가 되는 것은 쉽지 않고 축구선수 뒷바라지하는 비용과 시간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 조카 녀석이 초등학생 때는 태권도 선수한다고 또 중학생이 되어서는 축구선수를 하겠다고 해서 여동생이 신경을 많이 쓰는 것을 보았다. 결국, 조카는 태권도와 축구 모두 포기하고 지금은 재수를 하고 있다. 부모와 아이 끝없는 자식 뒷바라지에 부모는 등골이 휜다. 우리 부부도 자식 뒷바라지를 지금도 하고 있다. 큰아들은 고등학교 2학년 무렵 자퇴를 하고 검정고시를 봤고 재수를 해서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