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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들이 3박 4일 일정으로 여행을 떠났다. 여수 밤바다를 보러.. 혼자 여행을. 나도 해보고 싶다. 혼자 여행 떠나는 아들이 부럽다. 그 젊음과 용기가 내겐 없다. 지금은. 아들은 회계사 공부 중이다. 혼자 공부하는 것이 쉽지 않아 기숙학원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전에 머리도 식히고 시간을 갖고 싶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