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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군대 전우 텃밭 브런치 작가 행복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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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연(II)카테고리 없음 2023. 8. 17. 17:33
'업데이트에 뜨길래 반가워서 연락드립니다. 잘 계시지요? 브런치 작가가 되셨나요? '네. 잘 지내고 있습니다. 작년 11월에 브런치 작가되어 열심히 글 쓰고 있습니다. 그저 열심히 재밌게 살고 있습니다. 천안 오가며 텃밭농사도 지으며.. 바쁘게. 건강하세요. 마지막 직장의 부장님이 보내신 카톡이다. 몇 년 만이다. 퇴사 후 한 번 뵈었는데.. 그 때도 나의 퇴사를 무척 아쉬워하셨다. 장 부장님은 육사를 졸업 후 대령으로 전역하셨다. 젊쟎고 업무역량도 뛰어나서 많이 배웠고 존경하는 분이다. 군(軍)에서는 같이 근무하지 않았지만 제2의 직장인 재향군인회에서 만난 인연이다. 오래전 일이 기억난다. TV 뉴스에 나오는 기자의 얼굴이 왠지 낯이 익다. 누굴까? 누구지? 어디서 본 듯한 얼굴인데... 가물가물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