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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고 미안하고 속상하다.카테고리 없음 2024. 7. 28. 17:31
부럽고 미안하고 속상하다.취준생 엄마는.. "OO이 아들이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다네. 졸업도 안 했다는데... 벌써 취업을 하고"얼마 전 친정에 가서 사촌오빠 아들의 취업소식을 들었다."잘 되었네. 열심히 했나 보네.. 오빠한테 축하한다고 문자나 해야겠네."사촌오빠는 좋겠다.아들이 취업을 했으니.. 걱정할 것도 없고.. 부럽다.어제는 조카의 취업소식도 전해졌다."OO이(여동생 아들)가 S그룹 반도체연구소에 취업이 되어서 9.1일부터 출근합니다."가족 단톡방에 축하가 이어진다."축하해. 애썼네."짧게 축하를 전하면서 부럽고 한편 속상하다.다들 취업소식을 전하는데.. 우리 아들은 왜?아직?뭐가 부족해서?아들에게 이 소식을 전해줄까 말까 망설였다. 소식을 들으면 혹여나 아들이 속상하고 조급해질까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