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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참 어렵죠?카테고리 없음 2024. 11. 7. 12:46
TV에서 20대 인턴 청년이 식당에서 노조간부라는 남자에게 폭행을 당하는 장면을 보고 분노했다.뭘 그리 잘못했는지 연신 머리를 숙이며 죄송합니다를 말하는 청년의 모습이 속상했고무슨 훈계를 하는 건지, 술주정을 하는 건지~신발을 벗어서 청년의 머리를 툭툭 치며 꼬장 부리는 그 자(?)에게 화가 났다.사회초년생인데 저런 경험을 하게 된다면 얼마나 자괴감이 들고 상처가 될까 싶었다.만약 내 자식이 저런 고통을 겪고 있다면 얼마나 속상할까?당장 쫓아가서 그 자의 멱살이라도 잡고 싶을 것 같다. 아들에게 그 얘기를 했다. "남에게 도움은 주지 못할지언정,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남에게 해를 끼치면 그 업(業)이 내 자식에게 까지 미칠 수 있다고..." (울 엄마의 말을 그대로 했다)탁구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