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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스킨십 나이 노후 표현 안정감 인정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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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수록 사이좋은 부부로 살기카테고리 없음 2023. 10. 3. 14:40
누구게요? 딸 아니고 남편입니다. 부끄러워서 눈을 가렸네요. 얼굴 팩을 붙인 이 남자 누굴까요? 남편 얼굴이 거뭇거뭇 검은 점도 생기고 피부도 예전 같지 않다. 헐~~ 이럴 수가! "어쩐 일이여? 안 되겠다. 팩이라도 해야겠네. 얼른 누워요. 팩 해줄 테니..." 다행히 반항(?) 하지 않고 순순히 베개를 베고 눕는다. 못 이기는 척 누워서 서비스(?)를 받는 모습이 귀엽다. 좋아하는 눈치다. 대접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 것 같은.. 남편의 피부가 안 좋아진 것은 내 책임도 일부 있다. 취미와 소일거리로 텃밭 농사짓자고 땅을 산 것이 원인이다. 풀 뽑고 땅 파고 씨 뿌리고 모종 심고.. 한 여름 땡볕에 노출이 많이 된 때문이다. ㅠㅠ 남편 피부관리에도 신경을 써줘야 할 것 같다. 30년 가까이 살면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