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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카테고리 없음 2024. 6. 16. 21:34
"남들은 친정에 가면 신이 난다는데.. 난 왜 친정이 부담스러울까?"운전 중인 남편에게 하소연을 했다.친정 가는 마음이 답답하다고.왜 그런 걸까?도대체 왜? 최근에 읽은 책 '가족공부'에서 그 해답을 찾았다.가족관계로 고민하거나 더 나은 관계를 원한다면 도움이 될 내용이 많다. 가족공부 (최광현지음. EBS 북 발행) 책의 내용처럼 '가장 잘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타인'이 가족인 것 같다.가깝다고 생각하지만 때로는 가장 멀리 느껴지기도 하고쉽고 편할 것 같지만 불편하고 어려운 존재. 가족만이 알고 있는 내밀한 갈등과 상처들.쉽게 드러내지도 못하고 평생을 묻고 갈 수 도 있는그 상처가 나는 물론 내 자식에게 까지 대물림될 수도 있다는 무서운(?) 생각마저 든다. (심리학) 책을 통해 지난 상처를 돌아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