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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은 사랑입니다.카테고리 없음 2024. 1. 18. 16:54
초등학생들이 만든 "사랑의 쌀독" 신문 기사를 보고 흐뭇한 마음과 함께 잊었던 옛 기억이 떠올랐는데요. 남편과 아이들에게도 차마 얘기하지 않았던... 아마도 마음속 한편으론 부끄럽게(?) 생각하고 숨기고 싶었던 어린 시절 기억인데요. 옛말에 쌀독에서 인심 난다는 말이 있듯이, 사람이 살아가는데 기본이 되고 필수적인 것이 바로 먹는 문제입니다. 1960년대 초, 우리나라의 경제 수준은 방글라데시 정도였다고 하니 굶기를 밥 먹듯 했다는 당시 모습을 현재의 우리는 짐작과 상상만 할 뿐인데요. 보릿고개 얘기는 먼 옛날 얘기 같지만 불과 7~80여 년 전 우리 부모님들이 어렸을 적 겪었던 얘기죠. 지금은 식도락이니 웰빙이니 해서 맛있고 몸에 좋은 음식을 찾아서 먹으러 다닐 만큼 우리의 경제 상황이 발전한 것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