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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입성하다.

부자엄니 2025. 2. 2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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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 정보화 교육을 받고 있다.

총 4주 주 2회 과정인데 이번 주 마지막 2회를 남겨놓고 있다.

지난주에는 캡컷(CapCut)으로 쇼츠 영상을 만들었다.

- 캡컷(CapCut) :동영상 편집 툴
- 쇼츠(You Tube Shorts) : 유튜브의 짧은 형태의 섹션

만든 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를 했다.

생애 최초다.

두근두근~ 업로드는 처음이라 설렌다.

업로드된 영상을 보니 신기하다.

 

남이 만들어 놓은 유튜브를 볼 줄 만 알았지...  내가 만든 영상을 업로드할 줄이야~~

몇 번을 수정하고 또 수정하고.. 익숙하지 않아서 반복 수정 작업을 했다.

 

역시 배워야 한다. 뭐든 배우고 볼 일이다.

배움 속에 즐거움이 있고 열정이 샘솟는다.

개인 채널을 만드는 것이 이렇게 쉬운 줄 몰랐다. 

대단한 사람들(유튜버)만 하는 일이라 생각했는데... 남의 일이라고만 여겼는데...

역시 배우기를 잘했다.

 

유튜브에 입성을 했으니 이제 목표가 생겼다.

음~~ 나의 목표는? (쉿! 비밀이에요.)

남편이 제안을 한다.

노후에 둘이서 유튜브 만들어서 올리자고. 

"콘텐츠나 잘 구상해 보세요. 쟁쟁한 유튜버들이 많아서 웬만한 콘텐츠로는 어림도 없네요.

 기술은 내가 잘 배워둘 테니.. 동업합시다!"

남편 왈,

국군도수체조 장면을 만들어서 올리자고 한다. 재밌을 거라고.. 누가 군(軍) 출신 아니랄까 봐.

아는 사람이나 재밌지.. 국군도수체조를 누가 본다고! 흥 칫 뽕!

초보 농부의 텃밭 농사짓는 법? 

중년부부의 사노라면? 

여행기? 

유치하지만, 내일모레 60짤인 우리 부부의 재밋거리다.

 

유튜브 채널이 생겼다.

https://youtu.be/PjRuuZrvQek

 

유튜브에 올린 첫 영상 (여행 좋아)

 

세상에는 배울 것도, 재밌는 것도 왜 이렇게 많은 거야?

백수가 과로사한다더니.. (백수가 된 지 7년 차인데 직장 다닐 때 보다 더 바쁘다.)

배울 것이 너무 많아서 바쁘다 바빠~~

 

오늘도 소소한 즐거움으로 하루를 보낸다.

아보카 (아주 보통의 하루)에 감사하며 

오늘 하루도 아보하~~

 

 

지금 행복하자.

happy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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